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인근 바다로 유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규모가 하루 300t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주변의 하루 1천t 가량 지하수 중 300t 정도가 건물 지하도에 쌓인 고농도 오염수와 섞여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쿄전력 측이 지반 개량 등 오염수 유출 방지 대책을 시행하면 해양 유출 오염수는 하루 60t 정도로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대책본부는 전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