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김민희(왼쪽부터). 동아닷컴DB
스타가 걸치면 다 잘 팔릴까
요즘 ‘완판녀’는 만들어진다
‘완판녀’. 말 그대로 ‘한 제품을 완전하게 팔아버리는 여성’이라는 뜻으로 한 스타가 입고 걸치고 신은 제품들이 모두 팔려 나갔을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이다.
스타들은 드라마나 영화, CF, 공항, 레드카펫 등에서 다양한 의상이나 구두, 가방, 액세서리 등을 착용한다. 이를 본 여성들이 똑같이 따라 하고 싶은 심리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 그 효과가 매진까지 이어지면 그 스타를 가리켜 ‘완판녀’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공효진, 신민아, 김민희, 윤은혜 등이 꼽힌다.
그렇다면 ‘완판녀’는 어떻게 탄생할까.
이 관계자는 “‘리얼’ 완판녀가 되려면 “자연스럽게 보여야 한다”며 “일상사진, 파파라치 사진이야말로 평소 스타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어 대중의 더 큰 관심을 끌기도 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