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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이게 다 소나기 때문? 본질적인 이유는…

입력 | 2013-08-07 17:13:12

사진= 채널A 보도영상 갈무리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지난 5일 기습적인 소나기로 서울 청계천에서 물고기 4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서울시관리공단은 “5일 오후 기습적인 소나기로 청계천에 오수가 유입돼 4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죽었다”고 전했다.

공단 측은 순식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희석되지 않은 오수가 청계천에 유입돼 물고기 떼죽음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청계천의 경우 15분당 15mm의 비가 내리면 침수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수문이 열리게 돼 있어 빗물에 섞인 오수가 유입되기 쉬운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소식에 “안타깝네요”,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이 폭우 때문이었어?”, “대책이 시급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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