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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시 폭염특보 발령땐 대책본부 운영

입력 | 2013-08-07 03:00:00


서울시는 기온이 33∼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돼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폭염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시설물 피해 예방과 안전 조치, 긴급 구조 활동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3391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폭염특보 때는 875곳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도우미 5000명은 노숙인과 홀몸노인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