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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굿닥터’ 서번트 증후군 연기한 주원… “나보다 잘한다”

입력 | 2013-08-06 15:18:08

사진= 방송 캡처


배우 박기웅이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출연 중인 주원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박기웅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훌륭한 감독님+훌륭한 배우 분들+훌륭한 극본=좋은 작품. 1회를 보는 내내 계속 즐거웠음. 주인공 캐릭터의 다양성이 인정받을 수 있게끔 이끌어주시는 제작진에 박수를! 굿 닥터 파이팅. 나도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해봐서 아는데, 주원아 네가 형보다 훨씬 잘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각시탈’을 통해 주원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바 있던 박기웅이 같은 날 첫 방송된 ‘굿닥터’를 보고 남긴 소감이다.
 
‘굿닥터’ 1회 방송에서 주원은 자폐증을 지녔지만 천재적인 암기력을 지닌 서번트 증후군 박시온을 연기했다.

주원은 혼자 말을 중얼거리는 모습과 구부정한 자세, 초점 없는 눈빛 등으로 자폐증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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