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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이하 WTCC) 2014’에 출전할 차량인 시트로엥 C-엘리제 (C-ELYSÉE)를 공개했다고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5일 밝혔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시트로엥은 WRC 9회 우승자 세바스티앙 로브(Sebastien Loeb)와 함께 WTCC에 도전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C-엘리제 WTCC’는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 모델을 베이스로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380마력, 최대토크 40.8kg·m(400Nm)를 발휘한다.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 (aerodynamic splitter), 스타일리시한 후면 윙 (rear wing), 18인치 휠 등이 레이싱카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이 차량은 내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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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