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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박근혜 대통령 휴가패션 기사…알아서 떠받들기” 비판

입력 | 2013-08-02 16:03:00


최근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즐긴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 패션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이를 크게 보도한 언론을 향해 "알아서 떠받들기"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일 밤 늦게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때 뉴스는 늘 '박정희 대통령은…'으로 시작했죠"라며 "지금 국가기간뉴스통신사(연합뉴스)는 박근혜 대통령 패션기사를 씁니다. 알아서 떠받들기. Again 1972"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 대통령 휴가패션 '냉장고 치마' 인기 몰이'라는 제목의 연합뉴스TV 기사를 링크 했다.

해당 기사는 박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선보인 패션은 "속이 살짝 비치는 남색 카디건 상의에 흑백 문양이 있는 긴 치마"라며 "폴리에스터 등을 소재로 한 이런 치마와 바지는 입으면 시원하다고 해서 일명 냉장고 치마, 냉장고 바지라고 불리며 유난히 무덥고 습한 올 여름, 최대 유행 하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대선 TV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하는 등 박 대통령에 비판적인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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