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제공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1일 60만99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 수 103만7356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이 48.9%에 이른다.
평일 관객 수로만 따지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 평일 하루 입장객 60만998명도 신기록이다.
평일보다 훨씬 많은 관객이 몰리는 이번 주말을 지나면 '설국열차'의 누적 관객수는 3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봉준호 감독의 최고 히트작 괴물은 4일 만에 200만 명, 5일 만에 300만 명, 9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1000만 돌파 국내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였다. '설국열차'가 괴물의 성과를 뛰어 넘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