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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선 야탑역 내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나면서 타고 있던 20여 명이 크게 다쳤다.
당시 상황을 일부 네티즌들이 트위터에 전파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발목에서 피가 철철 흐르는 한 여성이 누워있는 모습이고 한 여학생은 머리를 다쳤는지 누군가 머리에 수건을 대주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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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코레일 입장 전문이다.
18일 오후 20시 30분경 분당선 야탑역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정상 운행하다가 갑자가 급정지 후 역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입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전문업체인 ㈜대신엘리베이터에 위탁 유지보수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뒤로 넘어지면서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즉시 119구급대를 수배, 차병원(15명), 제생병원(10명), 서울삼성병원(1명) 등 인근 병원으로 부상자를 이송하여 치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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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뿐만아니라, 코레일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에스컬레이터를 일제 점검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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