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솔분말’
마데카솔분말은 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함유량이 1g당 20mg으로 기존 연고 제품보다 2배 더 많다. 이 성분은 상처의 치유 과정에서 피부성분인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새살을 빠르게 재생시킨다. 또 상처의 조직을 아물게 하는 세포인 섬유아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해 나중에 흉터가 남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국내 유일의 분말형태 상처치료제다.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습성 상처에 특히 효과가 좋다. 또 상처의 크기가 크거나 통증으로 연고를 바를 수 없거나 야외에서 활동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병석에 오래 누워 욕창이 생긴 환자에게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군인들의 병영생활에도 필요한 제품이다.
마데카솔분말은 최근 휴가시즌이 시작되고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사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쉽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갈수록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