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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라이벌 게이-파월 약물복용 파문

입력 | 2013-07-16 03:00:00


8월 10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번개’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던 타이슨 게이(31·미국)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게이가 5월에 받았던 도핑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게이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아사파 파월(31·자메이카)도 6월 자메이카 챔피언십 당시 받은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