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측은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과 달리 국내에서 저발화성 담배는 제조업체의 의무가 아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발화성 담배의 원리는 담배를 둘러싼 종이의 특정 부분을 특수 코팅해 이 부위까지 타면 발화 억제물질이 나와 담뱃불이 꺼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흡연자들이 담배를 빨아들일 때는 담배에 지속적으로 산소가 공급돼 불이 꺼지지 않으며, 향과 맛은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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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