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월드카팬스
디자인이 바뀐 아우디 A8 2014년 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해외 언론에 포착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는 10일(현지시간) 테일램프 모양이 바뀐 신형 A8의 사진을 공개하고 그릴, 범퍼, 헤드램프,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어 재탄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내부에는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계기판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드카팬스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2013년 형과 비교해 큰 디자인 변화는 없지만 테일램프가 조금 더 날렵해진 것으로 보인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빛을 내보내기 위한 서보모터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아우디의 옵션 사항인 나이트 비전 시스템(적외선 카메라로 물체를 감지하고 표시하여 야간 시계를 확대함으로써 안전 주행에 기여하기 위한 야간운전 지원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교통 상황에 따라 LED램프를 껐다 켰다 하기 때문에 코너링 라이트의 역할도 해낸다.
아우디 측은 “2014년 형 A8은 올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