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9월 결혼.
가수 이효리(34)가 이상순(39)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3일 이효리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이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알려진 대로 이효리와 이상순이 최근 청첩장을 찍은 게 사실이며, 날짜와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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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 "남자친구 이상순과의 결혼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딱 하겠다고 얘기는 못 하겠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상순 씨와 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상순 역시 지난달 7일 이효리가 다시 나섰던 '땡큐'에 깜짝 등장, "이효리는 나한테 과분하다"라며 "싫을 때 얄미울 때가 한 번도 없었다"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효리 이상순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이상순 결혼, 정말 축하합니다", "이상순 이효리 결혼 소식, 오늘 원빈 이나영 열애 소식에 이어 핫뉴스네", "이효리 결혼하는 구나~이상순과 행복하게 사세요", "이상순 이효리 결혼, 원빈 이나영 열애, 오늘 놀라운 뉴스가 많네",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할 줄 알았어~축하축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998년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걸그룹 핑클로 가요계에 데뷔, 15년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3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 '텐 미니츠' 히트로 솔로 여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5집의 '배드 걸즈'와 '미스코리아'는 국내 여러 음원 차트 및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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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