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해경, 5살 연하남편과 러브스토리
사진제공=민해경/SBS
가수 민해경(51)이 5살 연하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민해경은 27일 오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5살 연하의 남편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설명했다.
민해경은 "남편은 집 근처 전통 있는 카페의 주인이었다"면서 "그런데 난 잘 돌아다니지 않다보니 카페의 존재를 몰랐다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민해경은 "프러포즈도 내가 먼저 했다"면서 "결혼하자고 했더니 너무 놀라더라. 자기가 (프러포즈) 해야 되는데 내가 하니까 당황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해경은 "이런 사람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민해경은 1980년 가요계에 데뷔해 '그대 모습은 장미', '어느 소년의 사랑이야기', '당신의 여인', '사랑은 이제 그만'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