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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CEO들 인도네시아 단체출장

입력 | 2013-06-21 03:00:00

신동빈 회장 등 22일 복합쇼핑몰 에비뉴점 개점식 참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롯데백화점의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나섰다. 롯데쇼핑은 22일 신 회장을 비롯해 신헌 롯데쇼핑 사장,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복합쇼핑몰 롯데쇼핑 에비뉴점 개점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의 인도네시아 첫 진출인 데다 입점 규모가 커서 임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에비뉴점은 쇼핑 특화거리의 복합단지인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 중 약 12만4600m²(약 3만7000평) 크기의 공간을 장기 임대하는 형태로 조성됐다. 지하 3층∼지상 6층에 쇼핑몰과 백화점, 면세점이 함께 입점한다. 쇼핑몰과 백화점에는 480여 개의 브랜드가, 면세점에는 1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