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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원정출산’ 악성댓글 누리꾼 3명 고소

입력 | 2013-06-14 08:24:00

조현아 악성 댓글 누리꾼 고소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제공|대한항공


조현아(39) 대한항공 부사장이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3일 조 부사장이 인터넷에서 원정출산 문제로 자신을 비난한 누리꾼 3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누리꾼들은 조 부사장의 미국 하와이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사장은 '원정 출산 문제를 비난한 누리꾼들은 고소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여성으로서 참기 어려운 성적 모욕으로 수치심을 느끼게 한 누리꾼들은 처벌받길 원한다'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댓글 내용을 검토한 뒤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포털사이트로부터 해당 누리꾼들의 신상정보를 파악하는 등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제공|대한항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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