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패션모델스쿨
이럴 땐 경기대 평생교육원 모델학과와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대 패션모델스쿨’에 주목해 보자.
7월 23일(화)부터 2주간 화·목·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패션모델스쿨은 워킹법, 스타일링 연출, 신체단련 트레이닝 등 특화된 체험수업을 통해 모델이라는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꿈에 한발 더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대 패션모델스쿨 수료식은 참가자들이 직접 모델로 출연하는 패션쇼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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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패션모델스쿨에서는 TV와 잡지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명 슈퍼모델을 만나 관련 강의를 듣고 직접 지도를 받는 남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유명한 이선진 경기대 모델학과 교수는 ‘모델의 역할과 활동분야’에 대한 특강과 ‘개성에 따른 스타일과 패션 이미지 연출’을 주제로 한 스타일링 연출법 강의에 강사로 나선다.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과 지난해 열린 ‘제8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슈퍼모델상을 수상한 김경원 씨는 ‘톱모델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모델이 가져야 할 자질과 모델이 되기까지의 준비과정을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전임 강사진은 패션모델 출신인 이정아, 이기린, 최규범 경기대 평생교육원 패션모델학과 교수 등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경기대 패션모델스쿨은 이론보다는 실습위주로 교육과정이 구성된 것이 특징. 이론과목은 첫날 두 번에 걸친 특강과 2회 차 강의 중 기초 포토포즈 과목으로 구성된다.
실습교육은 패션모델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포토포즈, 워킹법, 스타일링 연출법, 패션 메이크업의 네 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포토포즈는 모델에게 필요한 표정연출과 자세 등을 기초 포토포즈와 전문 포토포즈의 두 가지 과목을 토대로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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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가 원할 경우 실제 모델과 동일한 방식으로 헤어디자인과 피부메이크업을 받은 뒤 교수진의 지도 아래 전문적인 프로필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모델에 대한 꿈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가능!
경기대 패션모델스쿨은 신체조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패션모델이 되고 싶지만 신체적인 조건 때문에 망설였다면 이번이 절호의 기회. 패션모델을 꿈꾸거나 패션모델에 관심 있는 전국 중2∼고3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대 패션모델스쿨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수당 60명을 선발해 30명씩 2개 반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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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접수기간은 6월 21일(금)까지.
김만식 기자 nom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