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독자 이벤트 5월 말까지 신청 받아
교보문고는 독자 이벤트 ‘우리들의 정다운 저녁시간’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 해당 작가의 도서를 구입한 뒤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있는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작가들은 댓글을 읽고 직접 저녁식사에 초청할 독자를 정한다. 박범신은 독자 10명, 신경숙 김영하는 각각 독자 5명과 만난다. 아직 장소와 일시는 미정이다.
국내 대표적 작가들과 함께하는 자리지만 아직 신청은 저조한 편이다. 2일부터 시작한 이 이벤트의 온라인 신청자는 아직 50명이 채 안 된다. 교보문고 측은 “원래는 황석영 작가도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사재기) 논란 이후 빠졌고, 그 때문에 며칠 동안 해당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내린 영향이 있다”면서 “교보문고 각 매장에서 받는 오프라인 신청 집계가 완료되면 참가자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