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충북]단양은 고구려마을… 온달테마공원 연말에 문연다

입력 | 2013-05-23 03:00:00

서민주택-점포 등 저잣거리 5월 착공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안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고구려 당시의 생활상 등을 주제로 한 온달공원이 조성 중이다.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에 ‘온달’을 주제로 한 공원이 올해 말 문을 연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온달관광지 안에 10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온달테마공원 조성사업이 12월 마무리된다. 1만3000m²(3900여 평)의 터에 고구려 때 생활 모습을 주제로 각종 건축물과 체험 및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단양군은 2011년 10억 원을 들여 삼족오광장과 연못 정자 화원 야외무대 산책로 등을 만들었다. 이어 올해 사업으로 서민주택과 점포 등 10여 채의 건물을 갖춘 저잣거리를 추가로 조성한다. 이달에 착공해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온달관광지는 1995년 영춘면 하리 일원에 조성됐다. 온달 드라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동굴 온달산성 온달관 등을 갖췄다. 2007년 문을 연 온달드라마세트장은 1만8000여 m²(5400여 평)의 터에 황궁 후궁 주택 등 50여 채 건물과 옛날 모습의 거리가 조성됐다. 그동안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천추태후, 일지매 등의 드라마와 미인도, 쌍화점 같은 영화가 촬영됐다.

온달산성과 온달관 등은 고구려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되면서 매년 평균 24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단양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온달테마공원이 완성되면 전국 유일의 고구려문화와 온달장군의 설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