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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기자회견 “韓 245명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헐!

입력 | 2013-05-22 14:33:58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기자회견을 열고 조세피난처를 이용하고 있는 한국인 명단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뉴스타파는 “전 경총 회장 이수영 OCI 회장 부부를 포함해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뉴스타파는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 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의 장남 조현강 씨도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던 페이퍼컴퍼니를 이렇게 많이 이용하고 있다니 놀랍다”면서 “불법적인 부분이 확인된다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예의 주시했다.

한편 뉴스타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전국 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와 공동 취재 결과를 1차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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