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스Y
뉴스 진행 중 방송사고를 일으킨 '뉴스Y' 조승연 앵커가 공식 사과했다.
그는 20일 뉴스Y를 통해 "그 사고를 빌미로 더욱 신중히 방송에 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방송인이 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조 앵커는 지난해 3월 뉴스 진행 중에 날씨를 전하던 기상캐스터를 볼펜으로 가리키면서 "쟤 스튜어디스 같아"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켜진 상태인 걸 모르고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광고 로드중
이 과정에서 조 앵커가 김난영 앵커로 잘못 보도되기도 했다. 이날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김 앵커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뉴스Y 측은 "방송사고의 주인공은 김난영이 아니라 조승연 앵커"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방송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Y는 2011년 11월 통신사 연합뉴스가 출범한 보도채널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