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가운데 낯설지 않은 이름 하나가 함께 떠올랐다. 바로 배우 이지아(35)다.
잘 알려졌다시피 이지아는 서태지의 첫 번째 결혼 상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네티즌들은 이지아를 동정하는 분위기다.
"이지아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상상이 된다", "이지아가 갑자기 짠해지는 이유, 뭘까?", "아~ 이지아 불쌍해, 불륜이니 뭐니 혼자 욕이란 욕은 다 먹었는데", "(서태지가) 처음 사랑에 빠진 것 마냥 쓴 거 진짜 황당, 아무리 지나간 사랑(이지아)이라도 없는 사람 취급이라니", "이지아가 불쌍하고 정우성은 더 불쌍하고"
서태지는 재혼계획을 밝히며 이은성을 자랑스레 공개한 것과 대조적으로 이지아의 존재는 철저하게 숨겼다.
그래서 꽃다운 나이에 결혼했음에도 이를 드러내지 못했을 이지아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지 이해가 된다는 동정여론이 온라인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