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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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선수권은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다. 한국 최초 금메달을 노리겠다.”
‘리듬체조 간판스타’ 손연재(19·연세대)가 당당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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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이날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6월 우즈베키스탄 아시아선수권, 7월 러시아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을 확정지었다. 아시아선수권에는 손연재와 함께 김윤희, 이다애(19·세종대), 천송이(16·세종고)가 나서게 된다.
손연재는 아시아선수권에 대해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직 한국 선수 중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딴 선수가 없다.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우승을 향한 열망을 불태웠다.
손연재는 이날 곤봉과 리본에서 각각 수구를 떨어뜨리는 등 약간의 실수를 범했다. 이에 대해 손연재는 “요즘 대회가 연달아 열리다보니 조금 지쳐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체력 보완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종 목표는 물론 8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이다. 이에 대해서는 “8월에 최상의 컨디션을 맞춰놓고 올려가는 단계”라면서 “월드컵에서 자잘한 실수들을 잡고, 본 무대인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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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