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은 4일 오후 3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 19집 수록곡 '바운스(Bounce)'로 5월 첫째 주 1위에 올랐다.
하루 전날인 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23년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조용필은 기세를 몰아 이날 '음중'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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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의 1위 소식에 후배 가수들은 크게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로이킴은 "선배님과 1위 후보로 자리에 섰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고, 케이윌은 "항상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선배님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용필은 '음중' 무대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연습실 현장공개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인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조용필은 "젊은 친구들이 사랑해줘서 오늘밤 잠 못들 것 같다. 데뷔 때 '창밖의 여자'가 인기 있을 때도 1년 동안 믿기지 않았는데, 지금도 (인기가)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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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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