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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파크랜드, 美브랜드 ‘스타터’ 국내 론칭

입력 | 2013-05-03 03:00:00


GS샵과 파크랜드가 손잡고 미국 스포츠 브랜드 ‘스타터(STARTER)’를 국내에 론칭했다. 1971년 미국에서 탄생한 스타터는 북미와 유럽 25개국에서 스포츠 신발과 의류, 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GS샵은 올해 1월 말 스타터 브랜드를 소유한 미국 아이코닉사와 한국 내 브랜드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신발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해온 파크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스타터를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스포츠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샵의 트렌드 사업을 담당하는 곽재우 본부장은 “GS샵을 통해 스타터의 인지도를 높인 후 전국 파크랜드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샵과 파크랜드는 지난달 20일 미국 뉴욕에서 스타터의 한국 진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30일 워킹화와 트레일화가 첫 상품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