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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불편끼쳐 죄송”… 한진중, 주민들에 감사의 선물

입력 | 2013-05-01 03:00:00


한진중공업의 최성문 사장(앞줄 왼쪽)과 김상욱 노조위원장(오른쪽)이 30일 부산 영도구 태종로 영도조선소에서 영도구민들에게 전달할 ‘감사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영도구 주민 대표에게 2011년부터 300일 넘게 크레인 고공 농성을 벌이는 등 장기간 파업으로 불편을 끼쳤다는 사죄의 뜻을 담아 생필품을 담은 감사 꾸러미 1000개를 전달했다. 이 감사 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