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호수.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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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붉은 호수’ 화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포의 붉은 호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포의 붉은 호수’는 칠레 북부 항구도시 이퀴크에서 147km 떨어진 카미나 마을에 있는 호수로 원 이름은 ‘레드 라군(Red Lagoon, 붉은 호수)’으로 불린다.
붉은 호수의 물색은 일반적인 푸른색 대신 마치 핏물이나 붉은색 잉크를 풀어 놓은 것처럼 붉은색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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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양 전문가와 생물학자에 의해 붉은 호수 내 돌과 바닥에 사는 생물 등에 의해 붉은빛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공포의 붉은 호수’는 한해 수만 명 이상이 찾는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포의 붉은 호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핏빛 호수다”, “저물 마시려면 용기가 필요할 듯하다”, “지구는 넓고 신기한 곳은 많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