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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동욱 “별명 백돼지였다” 충격 고백

입력 | 2013-04-18 23:54:34

‘해피투게더 이동욱 별명’


‘해피투게더’ 이동욱 “별명 백돼지였다” 충격 고백

‘해피투게더’ 이동욱이 자신의 과거 별명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군대에서 16kg이 불어 별명이 백돼지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동욱과 함께 군생활을 했던 정범균은 “이동욱이 군 시절 음식을 안남기고 잘 먹었다. 관물대에 본인 컵라면면 몇 개씩 갖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지석이 후임들 중에서 동욱이 형을 가만두지 않고 절단 낸다고 했던 적이 있다. 이동욱이 워낙에 잔소리를 많이 하고 청소도 깔끔하게 시켰기 때문이다”면서 “그러던 중 후임들끼리 모였는데 김지석이 ‘오늘 만큼은 이동욱 병장 가만히 안두겠다’고 하더라. 알고보니 다음날부터 베갯속을 조금씩 뺐다”고 밝혔다.

또 정범균은 “결국 이동욱은 나중에 베개 껍데기에서 잤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동욱은 “제대를 앞두고 3개월 전부터 운동을 해 살을 뺐다. 식이요법은 특별히 안했다. 잠을 불편하게 자 살이 쪽빠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출처|‘해피투게더 이동욱 별명’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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