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G는 1885년 설립된 국제적인 품질 평가기관이다. DLG의 국제 품평회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햄·소시지를 포함해 냉동제품, 빵, 와인,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고제품을 선정한다.
평가방법은 학계 및 연구분야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이 영양성분의 생리학적 품질, 포장과 라벨링, 화학·미생물적 분석, 감각적 분석(색상, 모양, 맛, 향 등)의 총 4가지 검사를 통해 금, 은, 동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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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100% 우리 고기로 만들었으며 평균 돈육 함량이 91%가 넘어 국산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안전한 포장·라벨링 등 그간 평소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화학·미생물적 안정성을 이룩한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잇단 수상 소식에 대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또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개선을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은 물론, 우리제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목우촌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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