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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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LA 다저스 팀 동료들에게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까지 소개하며 한국 가요 전도사로 나섰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선수들 보여줬는데 대박좋아함!!’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남겼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나온 것을 알게 된 류현진이 ‘강남스타일’을 듣고 좋은 반응을 보인 동료들에게 뮤직비디오를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동료들에게 젠틀맨 소개.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처
또한 클레이튼 커쇼(25), 맷 캠프(29)를 무대로 이끌어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가르쳐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류현진은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타석에서의 3안타도 곁들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