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오브 데일리’·아마추어 골프 레슨 등 홍보활동
활발한 해외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미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이색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볼빅은 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캐디빕(캐디가 입는 조끼·사진)을 후원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캐디가 입은 옷의 오른쪽 상단 부분에 ‘볼빅’(VOLVIK) 로고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했다.
볼빅은 이 대회를 비롯해 5월 열리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도 같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볼빅은 대회 중계방송 중 매일 선정되는 ‘볼빅 샷 오브 더 데일리’를 진행한다.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LPGA 클래스 A 티칭프로들이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레슨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에게 볼빅의 컬러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니어 골프 육성 프로그램인 LPGA 걸스 골프와도 협약을 맺고 꿈나무 지원에 동참한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