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단독 화보집 발간… 입대전 모습 생생히 담겨
배우 유승호가 군입대 전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촬영한 첫 단독 화보집이 오는 15일 발간된다.
이번 화보집 ‘Travel Letter-봄눈, 그리고……’에는 군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떠난 일본 여행에서 스물한 살 유승호의 자유롭고 매력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이효리, 최지우 등 인기 톱스타들의 화보와 MBC ‘무한도전’ 달력 사진을 담당했던 포토그래퍼 보리가 촬영을 진행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아역과 성인배우의 경계에 서 있는 유승호의 진솔한 고민과 생각, 사소한 취향에서부터 미래에 대한 꿈과 다짐에 이르기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내면의 고백을 담은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유승호는 이번 화보집에서 “대학에 간다면 연극영화과일 텐데 대학 졸업장을 위해 다른 친구들의 기회를 독점하고 싶진 않았다”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 “나이가 들수록 주름살의 깊이만큼 연륜과 매력이 묻어나오는 선배들을 보면서 결심이 더욱 확고해졌다. 대학 입학을 미뤄둔 것도, 군대부터 먼저 다녀오려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