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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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심에 ‘독특한’ 벤츠가 등장하자 관광객들 눈이 휘둥그레졌다. 황금색으로 도색돼 눈이 부신 벤츠 스포츠카였기 때문이다.
지난 9일 항저우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벤츠 한 대가 관심을 끌었다. 독특한 외형부터 색상까지 지나다니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황금 벤츠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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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은 “황금 벤츠라니 정말 멋있다”, “보기만해도 눈이 부시다”, “한 대 가지고 싶을 정도로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황금 벤츠’를 두고 중국 언론은 “벤츠의 최상급인 SLS AMG 모델로 보인다. 판매가에 차이는 있지만 300만 위안(약 5억 2000만 원)정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인민왕은 20대 남성으로 추측되는 ‘황금 벤츠’ 주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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