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4월 28일까지 전국 9곳서 체험행사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문을 연 수입차 비교시승센터 개설 1주년을 기념해 고객 210명을 대상으로 7주간 진행하는 대규모 비교시승 체험 행사다.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점 높여가고 있는 수입차 업체를 의식해 마련한 이벤트로 보인다.
현대차는 중형차 ‘쏘나타’와 도요타 ‘캠리’, 준중형차 ‘벨로스터’와 미니 ‘쿠퍼’, 준대형차 ‘제네시스’와 벤츠 ‘E300’, BMW ‘5시리즈’ 등 자사의 4개 차종과 수입차 5개 차종을 비교 대상으로 준비했다.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선정된 고객은 이들 차량을 2박 3일간 무료로 시승할 수 있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