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아우디 고성능 전기 수퍼카 ‘R8 이-트론(R8 e-tron)’이 미국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Iron Man 3)의 주인공 ‘애마’로 등장한다.
최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아이언맨3 예고편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役)가 아우디 수퍼카를 타고 자리를 벗어났다.
이때 등장한 차량은 기존 R8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우디 최초의 전기 수퍼카 R8 이-트론. 이 수퍼카는 사륜구동 방식에 313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50km/h를 기록한다.
광고 로드중
또한 아이언맨3의 여자 주인공 기네스펠트로도 영화 속에서 아우디 S7 스포츠백을 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그동안 이 영화의 전작에서도 다수의 차량들을 제공해왔다. V8기통 ‘R8’과 V10 기통 ‘R8 스파이더’ 수퍼카가 각각 1편과 2편에서 주인공과 함께 활약했고 대형세단 A8, 스포츠세단 S5, 크로스오버 Q7 등도 출연했다.
아이언맨3는 오는 5월 3일 미국에서 개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