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실적 개선 덕분에 소폭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5%)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2일 6만8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4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3% 늘었다고 공시했다. 빅뱅,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들의 해외 활동이 본격화됐고, 이하이 등 신인 발굴에 성공하며 수익이 증가한 게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