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 사진제공|스타제국
광고 로드중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사진)가 순례길로 유명한 산티아고로 도보여행을 떠난다.
박정아는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를 끝낸 뒤 3월18일부터 약 한 달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의 장 피드포르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 830km 거리로,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이 길을 걸으며 인생의 무게를 덜어내고 있다. 박정아 역시 관조와 여유를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고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생각이다.
광고 로드중
박정아는 이번에도 ‘내딸 서영이’를 끝낸 뒤 홍보대사로 일하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이 맞지 않아 무산됐고 평소 계획한 산티아고 순례길을 앞당겨 찾아 가기로 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