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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방시혁 만나기 전까지 굉장히 힘들어”… 왜?

입력 | 2013-02-26 15:57:02

방송 캡처


‘2AM-방시혁’

‘감성보컬’ 2AM이 방시혁과 인연을 맺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26일 ‘2AM, Five Years’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2AM은 방시혁 프로듀서, 강명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가수 활동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조권은 “내가 속해 있는 2AM이라는 그룹이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냐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노래’로 데뷔할 당시 소속사는 JYP 엔터테인먼트였고 매니지먼트 업무는 큐브가 담당했다. ‘친구의 고백’으로 싱글을 발매했을 때 매니지먼트 업무가 JYP 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2010년 ‘죽어도 못보내’를 발표한 뒤 지금까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일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슬옹은 “소속사 정체성이 불분명했을 때 조권이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2AM 같은 실력파 그룹이 예상보다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아쉬웠다. 때마침 JYP 엔터테인먼트가 내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내 역량이 더해지면 2AM이 성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AM-방시혁’ 인연에 네티즌들은 “2AM은 방시혁이랑 더 어울린다”, “이번에도 신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AM은 오는 5일 두 번째 정규앨범 ‘어느 봄날’을 발매, 1년 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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