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조동건·스테보·라돈치치(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동아일보DB·스포츠동아DB·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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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가고시마 전훈 6차례 연습경기 득점 기록
서정진·핑팡도 3골…알짜배기 공격수들 경쟁 후끈
“누굴 써야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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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호주 원정을 마치자마자 성남 일화와 올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원정 개막전을 갖기 때문에 몇몇 선수들은 잔류시켜야 한다.
결국 최전방 자원 4명(정대세-조동건-스테보-라돈치치) 중 3명만 뽑기로 했다. 기록상 라돈치치가 밀리지만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다. 21일 화성클럽하우스에서 열릴 충주 험멜(K리그)과의 연습경기다. 투 톱 체제를 염두에 두면서 두 자리는 일찌감치 채웠지만 한 자리는 아직 못 정했다.
서 감독은 “부임 초 공언한대로 동계훈련 때 모든 선수들에게 같은 시간, 같은 기회를 부여했다. 준비와 몸 상태에 차이를 보였다. 용병들도 프리미엄을 요구하기보다 자발적 훈련 태도로 좋은 인상을 줬다”고 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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