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브랜든 비치(27)가 착실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짐 보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비치가 13일 수술 후 첫 투구를 했다고 게재했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비치는 오는 6월이나 7월 정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치는 지난해 전반기에 애틀란타 선발 마운드를 이끈 주역. 지난해 6월 16일까지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5패와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동안 총 41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10패와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 중이다.
만약 비치가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지난해 후반기 애틀란타 선발 마운드를 이끈 크리스 메들렌(28)과 함께 원투 펀치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