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김광규 하차 이유’
SBS ‘정글의 법칙’이 조작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김광규가 ‘정글의 법칙’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광규는 ‘정글의 법칙’ 2기 멤버로 인도네시아 파푸아를 방문했다가 하루 만에 후송돼 하차한 사연을 공개했다.
웃음을 위해 김광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은 것이지만, 앞서 ‘정글의 법칙’이 진정성 논란에 휩싸여 많은 네티즌들이 이 이슈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터라 김광규의 발언은 더욱 눈길을 끌었고 의미있게 다가온 듯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광규 하차 이유 들어보니 ‘정글의 법칙’ 조작은 아닌 것 같다”, “제작진의 말대로 과장이 있을 뿐이지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오지에서 겪는 고충은 큰 차이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글의 법칙’은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거짓 방송’ 파문이 일은 바 있다. 이후 네티즌들이 “오지 촬영이 아닌 관광코스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각종 증거사진을 올려 ‘조작 논란’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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