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는 여객선 운항 횟수가 주 3회에서 6회로 늘어난다.
13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이 21일부터 인천∼제주항로에 6825t급 대형 카페리인 세월호를 추가로 운항하기로 했다. 이 카페리는 여객 921명이 탑승하고 차량 150대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여객선이다.
현재 이 항로에는 6322t급 여객선인 오하마나호가 운항하고 있다. 승객 695명과 차량 140대, 컨테이너 150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