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최근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지역 어른과 소년소녀가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눔으로 함께하는 설맞이 무료급식’ 행사를 열었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급식을 도왔고 참석자에게 방한용 장갑과 마스크, 과일 등을 선물했다.
또 봉사단은 남구 감만동 소화영화재활원의 이불빨래 봉사 등 부산, 경남지역 11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달에는 부산 서구 토성동 소문노인복지원에 무료급식용 쌀 20kg을 지원했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부산을 비롯해 서울, 울산, 경남 등 지역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상구 부산은행 홍보실장은 4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봉사단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나눔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