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대학 200명 뽑아 이공계특성화대학 강화
학부 명칭은 ‘융·복합대학 기초학부’로 모집 규모는 미래브레인 추천 50명, 미래브레인 일반전형 150명 등 200여 명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10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미래브레인(MIREBrain)은 DGIST의 5대 특성화 분야인 △신물질과학(M) △정보통신융합(I) △의료로봇(R) △에너지시스템공학(E) △뇌과학(B)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말이다.
신입생은 100%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수학 및 과학 분야 잠재력과 리더십, 인성, 에세이 작성, 심층면접을 통해 입학을 결정한다. 1∼3학년은 전공 없이 융·복합형 교육을 하며 이를 통해 발견한 소질과 적성을 토대로 4학년 때 전공을 선택한다. 입학생은 전원 국가장학생이므로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이 없으며 해외 유명대학의 단기연수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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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