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돈월드(27일 오후 9시 50분)
1990년대 노래 ‘이별 아닌 이별’로 돈방석에 올랐던 이범학은 이후 히트 앨범이 없어 연간 수입이 500만 원이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택시를 타고 다니며 한 달 카드 값만 600만∼700만 원이 나왔다고.
한상일은 과거 친하게 지내던 형에게 한도 1500만 원 카드 두 장을 빌려줬다가 빚을 떠안았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형이 빚을 갚지 않아 노이즈가 인기 그룹이었던 때에도 이승환의 콘서트 백댄서로 일했다”며 “관객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레게 가발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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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