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SV 손흥민.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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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탤런트’ 손흥민(21·함부르크 SV)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에서 열린 FC 뉘른베르크와의 2012-13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종료 직전 데니스 디크마이어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절묘한 헤딩 슛 연결했지만 왼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함부르크는 뉘른베르크와 1골씩을 주고받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7승 4무 7패 승점 25점을 기록한 함부르크는 분데스리가 9위로 올라섰다.
한편, 함부르크는 오는 27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