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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컵 8강, 안방에서 본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출격

입력 | 2013-01-15 10:53:00


[동아닷컴]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를 둔 스페인 축구팀들의 혈투가 벌어진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는 오는 16일-17일 양일간 2012-1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레알 마드리드-발렌시아, FC바르셀로나-말라가CF의 8강 1차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이번 8강 경기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출격하며, 발렌시아와 말라가CF 역시 단단한 전력을 가진 중상위권의 팀들인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 팀 모두 유럽 최강의 팀들이 맞붙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있는 상황.

한준희 KBS N 스포츠해설위원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많이 노출한 반면 발렌시아가 감독 교체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전력 면에서 앞서지만, 분위기상 발렌시아도 결코 뒤지진 않는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말라가에 3-1 승리를 거두는 등 바르셀로나가 다소 우세하다”라면서도 “말라가도 쉽게 패하진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파 델 레이 8강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오는 16일(수) 오전 4시 50분, FC 바르셀로나와 말라가 CF의 경기는 17일(목) 오전 5시 20분에 KBS N Sports 채널에서 위성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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