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9일 첫 경기
이동근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빠까왓 빌라일락(태국·141위)을 2-0(21-17, 21-17)으로 물리치고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전남 화순에서 열린 빅터 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선수권대회 우승자 이동근은 1회전에서는 팀 선배 홍지훈(요넥스·88위)을 꺾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김효범(범서고) 이민지(청송여고) 이장미(유봉여고)가 본선에 진출했고, 남자 복식에서는 강지욱(한국체대)-이상준(백석대), 김대은(원광대)-조건우(삼성전기), 김재환(전주생명과학고)-김정호(진광고) 조가 예선을 통과했다. 여자 복식 김지원(제주여고)-김찬미(범서고) 조도 32강에 올랐다. 혼합 복식에서는 이상준-김소영(인천대), 김대은-고아라(화순군청) 조가 본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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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