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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의 위엄 ‘그깟 스캔들’…계약서부터 기가막혀

입력 | 2013-01-01 11:27:30

사진 | tvN ENEWS 방송 캡처


군 복무 중인 비와 배우 김태희가 열애설이 새해부터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태희와 비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CF의 여왕 김태희에게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의 스캔들이 김태희의 행보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 NEWS. 이날 방송에서는 ‘명단공개’에서 공개한 2012 연예계 수입 왕중왕전. 김태희는 올해 CF를 통해 높은 수익을 달성, 5위에 올랐다.

방송에 따르면 김태희가 올해 출연한 CF는 무려 9건으로 개런티만 약 93억 원에 달한다. 이는지난해  걸그룹 소녀시대가 26편의 CF를 찍어 벌어들인 수입(순수익 100억 원 이하)보다 훨씬 높은 액수다.

김태희의 효과도 엄청나다. 최근 김태희가 모델로 나선 자동차는 매출이 전년대비 129%나 증가했으며 2012 베스트 셀링카 3위에 올랐다고.

이에 ‘소비자 선호 광고모델 1위’로 꼽힌 김태희는 CF 계약서도 남달랐다. 수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톱 미혼 스타 중 유일하게 연애나 결혼 같은 스캔들에 대한 제재를 절대 받지 않는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열애설도 김태희의 기존 모델 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태희는 1일 오전 파파라치 전문매체에 의해 비와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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